2022년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활동 후기 및 Tip

 

 

2019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도로·교통안전시설 개선 시민참여단이 처음 시작이었다.

 

2021년, 2021년 국토교통부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꾸준히 활동 중이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도로안전과 불편 사항 개선 및 신고가 주 활동으로

 

도로 안전에 대한 정책 건의 및 블로그, SNS 등을 통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꾸준한 활동과 노력의 결과인지 2021년에는 우수상을 수여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2022년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활동 후기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2022년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으로 어떤 활동을 하였나?

 

2022년 신고 활동은 약 400건으로 2021년 약 650건 신고 대비 활동이 저조한 편이다.

 

2021년 많은 신고 때문인지 신고 보다 도로 안전 정책, 앱 관련 아이디어 제시 및 홍보에 집중하였다.

 

먼저, 직접 신고한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척척해결 서비스' 앱을 활용한 신고 시 참고하도록 한다.

 

신고의 종류는 노면상태 불량, 배수시설 불량, 도로시설물 불량, 로드킬/낙석, 포트홀, 기타로 구분된다.

 

 

신고 종류별 활동 내용 소개

 

*도로시설물 및 노면표시 불량(교통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교통안전표지 불량은 찌그러짐, 표지판이 돌아감 및 표지판이 설치된 지주가 넘어가는 경우이다.

 

노면표시 불량은 차로, 중앙선, 정지선 등의 선이 지워지거나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등이 지워진 경우이다.

 

 

 

*도로시설물 불량(무단횡단 금지시설)

 

파손되거 기울어지거나 끊어진 지점이 있었고 시설 설치가 필요한 지점에 설치 요청도 가능하다.

 

 

 

*포트홀

 

노면표시 불량으로 신고도 가능하나 포트홀 신고로 가능한 포트홀 관련 사례이다.

 

포트홀은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도 불편하며 포트홀 신고의 경우 안전상 사진 촬영이 타 시설보다 어렵다.

 

 

 

*노면표시 불량(보도 및 연석 파손)

 

쉽게 걸으며 볼 수 있는 보도 및 연석 파손은 시설 파손 외에 점자블 파손, 빗물 고임 등의 신고도 가능하다.

 

 

 

*노면표시 불량(길가장자리선 파손)

 

길가장자리선 파손은 보도가 없는 경우 보행로가 될 수 있으며, 물 고임 등으로 2차 피해를 우려할 수 있다.

 

 

 

*배수시설 불량 및 기타

 

배수시설이 토사물, 쓰레기 등으로 막혀있거나 덮개 등으로 가려진 경우 이는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장마철의 경우 배수시설의 막힘은 홍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장마 기간 전 배수시설의 대비는 매우 중요하다.

 

또한, 전봇대 갑판이 벗겨지거나 자전거 보관대가 파손되는 등 주변 시설물의 파손은 모두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다.

 

 

 

*로드킬

 

로드킬 신고는 고양이, 쥐, 비둘기 사체 등도 포함되며, 어린이들이 구경하기에 빠른 처리가 필요한 신고 중 하나이다.

 

 

 

*기타(턱 낮춤)

 

턱 낮춤 신고 사례는 횡단보도 폭에 맞지 않게 턱낮춤이 되어있거나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으나

 

턱 낮춤이 되어있지 않았으며 이는 교통약자 배려 목적에서 규정에 맞게 설치를 요청한 사례 중 하나이다.

 

 

 

*기타(안내표지 지워짐 및 수목에 가려짐)

 

안내표지가 지워지거나 안내표지가 수목에 가려진 경우 시설물의 효과가 무의미하므로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다.

 

 

 

*기타(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불량)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이 생각보다 규정에 맞게 설치되지 않은 곳이 상당수이다.

 

고원식횡단보도 또는 교차로가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되어 있거나, 도막 포장이 벗겨져 있는 경우가 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기종점 표지와 노면표시의 설치 위치가 규정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교통사고 발생 시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한 사례 중 하나이다.

 

 

 

도로 안전 정책 건의 및 홍보 활동은 어땠을까?

 

2021년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활동에서는 신고 시 사용하는 '척척해결 서비스' 앱에 대한 건의를 많이 하였다.

 

신고 후 민원 처리 기관의 명확한 처리 진행 과정 제시 및 매달 신고 건수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를 요청하였다.

 

또한, 신고가 어려운 고속도로의 경우 블랙박스를 활용한 신고 등의 도로 종류별 신고 시 주의를 당부드렸다.

 

2019~2021년 3년간 시행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의 주 활동은 시설물 신고로써 정확한 명칭을 사용한 신고가

 

가능하도록 시설물 유형별 정확한 이름 및 설치 규정 등 도움이 될만한 자료 배포를 요청하였다.

 

활동 기간 동안 관련 지식을 배우고 활용함으로써 국민의 교통안전 지식 함양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 목적이다.

 

2021년에 건의한 내용을 조금이나마 실현하기 위해 2022년에는 시설물 관련 내용을 작성 후 배포하였다.

 

매년 활동하는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밴드에 배포하여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며, 본 블로그에도 게시되어 있다.

 

2022년 건의는 도로 안전 정책 건의로 관련 기관이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첫 번째 예로 양방 통행이 가능한 이면도로에 편측 불법 주·정차가 많았고 보도가 없어 차량이 지나갈 경우

 

보행자들은 측구를 이용하거나 벽의 건물에 붙어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많이 보였다.

 

이에 관련 구청에 일방통행 추진 및 보도 설치로 보행자의 안전 개선을 요청하였다.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많았으며 해당 구간 주변은 어린이 보호구역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예로 우회전하는 차로와 건물 진입하는 차로가 나란히 존재하여 운전자의 혼란을 야기하였다.

 

한 방향 7차로에서 우회전 하는 차로는 6차로, 건물 진입 차로는 7차로로 노면표시는 거의 다 지워졌고

 

잘못 진입한 차량은 시선유도봉을 넘어 다시 넘어가려는 차량으로 지·정체가 다수 발생하였다.

 

이에 해당 문제점이 발생하는 구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컬러레인을 도입할 필요가 있음을 건의하였다.

 

2021년 홍보 활동은 블로그와 대학교 내 교통 관련 학과 게시판 홍보에 국한되어 있었다.

 

그러나, 2022년 홍보 활동은 블로그뿐만 아니라 대외활동 카페, 사내 게시판, 주거지 게시판 포스토 홍보 및

 

국토교통부에서 배포한 홍보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하여 홍보하였으며, 카카오 뷰도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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