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맛집부터 체험까지 한번에 알아보자!

 

 

고속도로는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이자 도로 중 등급이 가장 높은 도로이다.

 

고속도로의 기능은 접근성보다 이동성이 높으며, 신호가 없는 연속류 도로인 특징이 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휴게소를 한번은 들러보았을 것이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장거리 운전 시 휴식을 위해, 먹거리를 위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현재부터 미래까지 한 번에 소개하겠다.

 

종류별로 구분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맛집과 미래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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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어떻게 구분되나?

 

고속도로 휴게소의 종류는 1가지로 대부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고속도로 휴게소를 구분한다면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임대/민자/직영휴게소, 정규/간이휴게소, 화물차 휴게소, 환승휴게소로 구분된다.

 

다시 세분하자면 건설 및 운영 주체에 의한 분류에 따라 민자 휴게소, 임대 휴게소, 직영휴게소로 구분된다.

 

민자휴게소는 건설 자체를 외부 운영업체가 하고 약속된 운영 기간이 종료되는 도로공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임대휴게소는 도로공사가 건물을 소유하고 외부 운영업체에 임차를 해준 휴게소이며,

 

도로공사에 기부채납된 민자휴게소를 다시 외부 운영업체에 임차한 휴게소도 임대휴게소이다.

 

직영휴게소는 외부 운영업체에 임차하지 않고 도로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휴게소이다.

 

정규휴게소와 간이휴게소는 시설 구비에 따라 구분되며, 모든 시설이 있으면 정규, 최소한의 시설만 있다면 간이이다.

 

화물차 휴게소는 트럭 기사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어진 휴게소로 앞서 설명한 휴게소보다 규모가 크다.

 

기사들이 먹고 자고 씻을 수 있도록 샤워 시설, 수면 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매장 이용은 일반 고객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화물차 휴게소를 꼽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와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휴게소를 꼽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환승휴게소는 휴게소에서 고속버스 또는 시외버스를 갈아탈 수 있도록 만든 휴게소를 의미한다.

 

환승휴게소는 고속도로 내 중부내륙선, 남해선, 영동선, 상주영천선, 통영대전선, 호남선에 자리 잡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구분, 개방형 휴게소가 생긴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11개소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미 지자체와 협의를 마친 3개 휴게소(정읍, 진주, 덕평휴게소)를 2023년 우선 개장하고

 

나머지 8개 휴게소는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개방형 휴게소가 생긴다면 고속도로 휴게소가 고속도로 이용 시 휴식을 위한 장소를 넘어

 

쇼핑, 문화, 레저 공간으로 확대되어 주민 생활의 편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할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농특산품 판매장, 문화·관광 체험시설 등의 특화시설을 조성해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 이미지 개선이 기대된다.

 

2024년에 개장하는 입장 휴게소, 이천 휴게소, 신탄진 휴게소는 IC를 설치하여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게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휴게소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 아닐까?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은?

 

TV 프로그램에 방영되었듯이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은 누구나 궁금해하는 필수 코스 중 하나이다.

 

고속도로 이용자의 니즈를 알았던 걸까? 2023년 9월 도로공사는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방안」을 마련하였다.

 

고속도로 휴게소를 '레저와 문화, 신기술이 함께하는 미래형 복합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다수의 블로그 및 기사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별 맛있는 음식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번 도로공사는 직접

 

지역 유명 음식점의 대표 메뉴를 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는 '1휴게소 1명품 먹거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국 105개 휴게소에서 정부, 지자체 등이 선정한 명품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또한, 가격 인하를 위해 일부 음식은 실속 상품으로 지정해 음식 가격의 최대 절반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의 또 다른 재미와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도로공사의 노력이 엿보인다.

 

 

고속도로 내 시설도 미래 지향적으로 변한다?

 

전기차의 인기가 증가할수록 전기차 관련 인프라의 마련은 필수적이다.

 

도로공사는 전기차 수요의 증가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를 2025년까지 1,500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입구 간판이 기술의 발전에 따라 디지털 모니터 형식으로 전면 교체될 예정이다.

 

디지털 모니터 형식으로 변경되면 고속도로 휴게소 입구 간판에 먹거리 정보, 전기차 충전 정보, 휴게소 혼잡도 등

 

고속도로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운전자가 쉽고 빠르게 인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전기차 확대에 이어 미래 교통수단으로 이슈가 되는 UAM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등장한다.

 

남한강 휴게소에 UAM 체험시설(VR 시뮬레이터 체험 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한다.

 

UAM 외에 드론 체험 및 주행 실습이 가능하도록 드론 파크 및 드론 전시장을 조성한다. 

 

이 외에도 서빙 로봇이 직접 음식을 제공하고 로봇이 직접 치킨과 커피를 만드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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