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모든 택시비 지원 사업을 알아보자!

 

 

물가가 오르면서 실생활의 모든 비용이 부담되고 있는 지금 교통비조차 부담이 된다.

 

교통수단 중 택시는 다른 수단 대비 비용이 더 비싸나 지자체에서 지원 혜택이 있다고 한다.

 

특히, 여름의 수요가 높은 택시는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혜택 위주로 알아보고 부담을 줄이도록 하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국 지자체별 택시비 지원사업을 알아보고자 한다.

 

 

전국 택시비 지원사업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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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지원 사업 개념 및 사례

 

택시비 지원사업은 교통약자(노인, 임산부 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자체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지원사업은 본인 및 가족·친지에게 알려주어 좋은 혜택은 공유하면 좋겠다.

 

 

대구시 임산부 택시비 지원 사업

 

2022년 7월부터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2만원 한도의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해피맘콜'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타 지자체의 임산부 이동 편의 시설 분석 결과, 장시간 대기 등 이용 불편 사례를 토대로 제시한 아이디어이다.

 

임산부의 병원 왕래 등 이동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용 대상은 주민등록상 대구시에 거주 중인 임산부(임신 중) 또는 출산 후 1년까지의 여성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해피맘콜' 스마트폰 앱 다운 후 회원등록을 하고 지역화폐인 대구행복페이 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해피맘콜' 회원등록 시 필요서류는 아래와 같으며, 반드시 해당 서류 확인 후 준비하여 신청하도록 하자.

 

• 신분증 사본
• (임신 중) 임신 확인서(산부인과에서 발행)
• (출산 후) 1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결제금액의 70%를 대구행복페이 카드로 캐시백하는 지원 형태로 월 2만원 한도로 매달 20일에 지급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 1인당 최대 22개월간 총 44만원의 택시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주의사항은 대구시에서 6월 27일부터 IC칩이 내장된 대구행복페이 신규 카드로 회원등록을 해야 한다.

 

기존에 발급된 대구행복페이 카드는 IC칩이 내장되어있지 않아 자주 발생하는 결제 단말기 오류 문제 개선 목적이다.

 

 

경주시 어르신 택시 카드

 

2022년 6월 10일부터 시작한 '경주시 어르신 택시 카드'는 시민 건강과 택시업계 활성화 목적이다.

 

이용 대상은 만 70세 이상 경주시민으로 1인당 기본요금 3,300원을 연 40회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끝이다.

 

그러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용 자격을 확인하여 운영시스템에 등록한 후 '어르신 택시 카드'를 지급해준다.

 

발급받은 '어르신 택시 카드'로 택시 이용 후 사용하면 되나 기본요금 3,300원 초과 금액은 본인 부담이다.

 

매년 40회분이 자동 충전되며 만약 40회분을 모두 쓰지 않은 잔여 횟수는 자동으로 소멸한다.

 

또한, 제3자에게 양도가 불가능하며 양도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 모든 지원금이 환수되고 카드가 정지된다.

 

만약, '어르신 행복카드'를 분실했다면 행정복지센터에서 3,000원을 주면 재발급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양산시 임산부 택시비 지원 사업

 

2022년 양산시는 경제적 부담과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가정의 편의를 위해 '행복맘 택시 이용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양산시에 거주 중인 임산부 및 만 12개월 미만 영유아 동반 가정이다.

 

지원 내용은 연 12만원(월 1만원) 한도 내의 택시 이용비를 지원한다.

 

2022년 1월부터 등록이 가능하며 구비서류 지참 후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자 등록 후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는 아래와 같다.

 

• 신분증
• 지원받을 계좌번호가 적힌 통장 사본
• 신청서
•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 임신 확인서 또는 의사 소견서(임산부 해당)

 

지원방법은 홈페이지 내 담당자 메일로 택시 이용 증빙자료 제출 후 정산을 받을 수 있다.

 

택시 이용 증빙자료는 영수증, 택시 이용내역 캡처자료 등이 해당되며, 매 분기 1회 계좌로 지급이 된다.

 

양산시에서는 '행복맘 택시 이용비 지원' 외에 신생아 기저귀 지원 등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남 의령군 학생 귀가 택시비 지원 사업

 

경남 의령군은 농촌지역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초·중·고등학생들의 귀가 택시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었다.

 

2022년부터는 대상 범위 확대로 '학원 수업 후 귀가'까지 귀가 택시비 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한다.

 

택시 이용 영수증을 첨부하여 지원금 신청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월 30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택시 1회당 1,000원만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월 30만원 한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고 수준으로 의령군은 시행 직전 연도에 관련 조례 개정 등의 지원 노력을 하였다.

 

 

남해군 고교생 교통 지원 사업

 

경남 남해군은 관내 중·고등학교와 택시업체의 '2022년 중·고교생 야간 교통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과거 남해군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야간 학습 후 안전 귀가를 위해 '100원 행복택시' 서비스를 운영하였다.

 

2022년 3월부터는 중학생도 포함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 특징이며, 거리에 상관없이 학생의 100원 자부담은 동일하다.

 

관내 3개 중학교(꽃내중, 상주중, 창선중), 4개 고등학교(남해정보산업고, 남해제일고, 남해고, 창선고)가 신청하였다.

 

택시운송업체는 5개사(남양운수, 남해콜택시, 제일택시, 천일택시, 개인택시 남해군지부)가 운행한다.

 

학교와 거리가 먼 학생들의 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신청된 학교 학생들의 신청서 제출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06.25 - [교통/교통정보] - 전국 교통비 지원 사업 총 정리!

전국 교통비 지원 사업 총 정리!